백신(안티바이러스)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공신력있는 평가 기관에서 시행하는 인증 시험을 통과하는지 여부입니다.
이러한 평가기관이 전세계적으로 서너개 정도 존재하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기관이 VB100, ICSA Labs, AV-Comparatives 등이 있습니다.
하여튼, 평가 기관 중의 하나인 ICSA Labs에서는 맥 OS에서 동작하는 안티바이러스 제품군에서 최초로 ESET NOD32가 인증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리눅스나 맥 OS에서는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로 감염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도 보통 1대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유 폴더나 USB 메모리를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ESET NOD32 Antivirus Business Edition for Mac OS X로 실시간 감시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백신 평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AV-Comparatives에서 드디어 모바일 보안 제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어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010년 9월에 발표된 보고서는 모바일 보안(Mobile Security)에 대한 부분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보안 제품의 성능 및 기능을 검토하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평가 방식에서는 각 항목마다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에는 별 다섯개, 그리고 최하에는 별 하나를 부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모바일 시큐리티 평가 보고서에서는 그러한 면을 눈을 씻고서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마다 사용되는 운영체제나 하드웨어가 달라 기능을 객관적으로 구분하여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평가하나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ESET Mobile Security
F-Secure Mobile Security
Kaspersky Mobile Security
Trend Micro Mobile Security
위 제품들은 윈도우 모바일 5-6.5까지와 심비안 9.1-9.4를 모두 지원합니다. 한편, F-Secure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특히 Trend Micro는 안드로이드7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Trend Micro는 아이폰에서 동작하는 Trend Micro SmartSurfing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먼저 각 제품이 제공하는 특징을 모두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심비안(Symbian)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각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7, 아이폰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각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각 제품마다 각기 고유한 특징이 있기 때문에 비교하기가 무척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사용하는 운영체제 및 모바일 기기에 따라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참고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안티바이러스) 제품은 보통 1-2년마다 오진이라든지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병 주고 약 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ESET이 개발하여 판매하는 NOD32 안티바이러스 제품에서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 이후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간단히 소개합니다.
최신 업데이트 중에서 5418 버전(2010년 9월 2일 오전 6:00, PST 기준)을 설치한 윈도우 XP SP3, 윈도우 서버 2003/2008 R2 버전의 사용자들에게서 "ekrn.exe"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윈도우 7에서는 문제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문제점이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 패치 설치 후에 발생하는 오류 메시지>
문제점은 안티바이러스 제품이 탐색기(explorer)를 잠가버리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에 실행하던 작업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 관리자(taskmgr)에서 수동으로 프로그램을 옮겨가면서 작업을 마무리하고, 컴퓨터를 완전히 껐다가 켜야(cold boot) 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서버 운영체제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 서버를 관리자가 수동으로 꺼야하는데, 대부분의 서버들은 IDC와 같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조속히 문제점을 해결하는 패치가 나와야 하며, 특히 서버쪽에서는 담당자가 운영하는 서비스가 제대로 동작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갤럭시S와 같이 최신 핸드폰이 출시되면, 하루에 몇대가 팔렸다는 뉴스가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보안 시장은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매출액이나 판매량 등이 정확히 드러나지 않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으며, 다만 일부 즉 샘플을 통해서 추측할 수 있을 뿐입니다. 물론, 추측하기 때문에 정확하다고 볼 수 없지만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외국의 OPSWAT, Inc.가 연구한 결과, 유명한 백신(컴퓨터 백신)이 시장에서 잘 팔리는 것은 아니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시만텍, 맥아피 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물론 국내에서는 안철수 연구소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실제 사용자를 주축으로 산출했으며, 언어는 영어가 주로 사용됐습니다. 실제 확인하는 방법은 AppRemover를 이용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보안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참고로, 각 제품에서 다양한 버전이 있는 경우에도 하나의 제품명에 포함시켜 계산했습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의 보안 시장과 마찬가지로 무료 백신이 가장 점유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표 1. 백신 회사별 점유율>
가장 선호하는 안티바이러스 회사는 어베스트!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Microsoft, AVG 등 무료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가 높은 점유율을 보입니다. 시만텍, 맥아피도 어느정도 선방을 했습니다.
<표 2. 백신 제품 별 점유율>
선호의 기준은 바로 '무료' 백신을 제공하는지 여부로 나타났습니다. 무료 백신을 제공하는 어베스트!, 아비라, AVG, MSE 등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유료 제품으로는 어베스트! 프로,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노턴 안티바이러스 등이 차지했습니다. 어베스트!는 무료 및 상용 제품 모두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표 3. 백신 제품 별 대륙간 분포>
아무래도 어베스트!와 AVG의 영향으로 인해 유럽의 제품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의 제품은 avast!, Avira, AVG, ESET, Panda, BitDefender, G-DATA, Sophos 등이 있습니다. 한편 미 대륙 쪽에는 시만텍, 마이크로소프트, 맥아피, PC Tools, 선벨트 등이 포함됩니다.
이 보고서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가지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제품별 점유율에서 무료 제품과 유료 제품의 비율입니다. 계산해 본 결과 무료(약 37%), 유료(약 63%)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즉,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료가 주로 사용된다고 생각되고, 기업/회사에서는 유료 제품이 사용된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상황은 어떨까요? 아마 국내의 보고서가 나온다면 무료(+불법복제) 90%, 유료 10% 이런 모양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