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와 같이 최신 핸드폰이 출시되면, 하루에 몇대가 팔렸다는 뉴스가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보안 시장은 외부적으로나 내부적으로 매출액이나 판매량 등이 정확히 드러나지 않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으며, 다만 일부 즉 샘플을 통해서 추측할 수 있을 뿐입니다. 물론, 추측하기 때문에 정확하다고 볼 수 없지만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외국의 OPSWAT, Inc.가 연구한 결과, 유명한 백신(컴퓨터 백신)이 시장에서 잘 팔리는 것은 아니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시만텍, 맥아피 등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물론 국내에서는 안철수 연구소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실제 사용자를 주축으로 산출했으며, 언어는 영어가 주로 사용됐습니다. 실제 확인하는 방법은 AppRemover를 이용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보안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참고로, 각 제품에서 다양한 버전이 있는 경우에도 하나의 제품명에 포함시켜 계산했습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의 보안 시장과 마찬가지로 무료 백신이 가장 점유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표 1. 백신 회사별 점유율>
가장 선호하는 안티바이러스 회사는 어베스트!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Microsoft, AVG 등 무료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가 높은 점유율을 보입니다. 시만텍, 맥아피도 어느정도 선방을 했습니다.
<표 2. 백신 제품 별 점유율>
선호의 기준은 바로 '무료' 백신을 제공하는지 여부로 나타났습니다. 무료 백신을 제공하는 어베스트!, 아비라, AVG, MSE 등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유료 제품으로는 어베스트! 프로,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 노턴 안티바이러스 등이 차지했습니다. 어베스트!는 무료 및 상용 제품 모두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표 3. 백신 제품 별 대륙간 분포>
아무래도 어베스트!와 AVG의 영향으로 인해 유럽의 제품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의 제품은 avast!, Avira, AVG, ESET, Panda, BitDefender, G-DATA, Sophos 등이 있습니다. 한편 미 대륙 쪽에는 시만텍, 마이크로소프트, 맥아피, PC Tools, 선벨트 등이 포함됩니다.
이 보고서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가지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제품별 점유율에서 무료 제품과 유료 제품의 비율입니다. 계산해 본 결과 무료(약 37%), 유료(약 63%)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즉,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료가 주로 사용된다고 생각되고, 기업/회사에서는 유료 제품이 사용된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상황은 어떨까요? 아마 국내의 보고서가 나온다면 무료(+불법복제) 90%, 유료 10% 이런 모양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지난 화요일 안티바이러스 전문 개발사인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사는 가상화 시스템을 인식하여 지원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보안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스캔 10.5"를 발표했으며, 7월 말경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상화는 데스크탑이나 서버를 물리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 가상으로 물리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상화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VMWARE 사의 VDI(Virtual Desktop Infrastucture), 시트릭스의 XenDesktop 등이 있습니다.
오피스 스캔 제품에서는 물리적인 시스템뿐만 아니라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을 최대 2만개 이상을 하나의 콘솔로 관리할 수 있으며, 최신 운영체제인 Windows 7도 지원합니다. 또한 관리 상의 편의를 위해 롤 기반의 관리자를 둘 수 있으며, AD와의 연동 또한 지원합니다.
이 제품을 이용하여 관리자는 개인과의 별도의 연락없이 가상화 데스크탑의 보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실제 이미지의 내용까지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의 대세에 맞게 보안 업계의 새로운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고 보여지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영업망이 약간 부진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꽤 명성을 가지고 있는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 社에서 모바일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사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출시하는 제품은 트렌드마이크로 모바일 시큐리티(TMMS, Trend Micro Mobile Security) v5입니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를 통해 유입되는 보안 문제와 데이터 누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와 인증을 사용하며 네트워크 관리자는 콘솔을 통해 중앙 집중 관리가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기능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도난 또는 분실시에 장비에 저장된 기밀 데이터를 암호화함. 비밀번호가 있어야 해제할 수 있음
관리자 이외에는 장비의 데이터를 완전 소거(wipe out)할 수 없음.
바이러스, 웜, 등등 악성 프로그램 차단 기능.
침입 탐지(IDS) 기능 내장
TNMS 5는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피스 스캔 클라이언트/서버 에디션(OSCE) 8.0 콘솔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콘솔에서 모바일 장비, PC, 서버 등 다양한 시스템 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영체제 측면에서 볼 때 Windows Mobile 5(Smartphone), Windows Mobile 6(Standard Edition), Windows Mobile 5.0(PocketPC), Windows Mobile 6(Classic & Pro), Symbian s60/기타 노키아 장비를 지원합니다.
요즘 안티 바이러스 제품 군에서 취약점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오늘은 트렌드 마이크로 사의 피시 실린 제품 등에서 취약점이 나타났습니다. 간단히 정리해서 알려 드립니다.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Defense 社는 최근 트렌드 마이크로의 기업 및 개인 사용자 제품에 보안 취약점이 있다는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트렌드 마이크로 안티 바이러스 제품에서 설치한 드라이버에 취약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로컬에서 공격 코드를 시스템 권한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Tmxpflt.sys로 \\.\Tmfilter 도스 디바이스 드라이버입니다. 하지만, 액세스 권한은 모든 사용자에게 쓰기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한의 취약점은 사용자가 입력하는 매개변수의 버퍼 크기가 제한되어 있어 이를 통해 버퍼 오버플로 공격이 가능합니다.
취약점이 발견된 드라이버는 8.320.1004/8.500.1002입니다.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PC 실린 인터넷 시큐리티 2007
Client Server Messaging Security for SmB 3.6
Client Server Security for SMB 3.6
오피스 스캔 7/8 (윈도우 용, 노벨 네트워크 5.58)
Server Protect (윈도우 용, 노벨 네트워크 5.58)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트렌드 마이크로는 10월 30일 업데이트 서버에 스캔 엔진 8.550-1001을 출시할 계획입니다.